축구 잡담

의외로 역대급 골든보이였던 선수

Fio de Esperança 2022. 7. 23. 14:31
728x90

1924년의 페드로 페트로네 (19세) 

 


그는 1924년 클루브 나시오날로 이적하자마자 주전 센터 포워드 자리를 차지하였고, 한 해 동안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득점왕 
올림픽 우승 
올림픽 득점왕 
남미 챔피언십 우승 
남미 챔피언십 득점왕 
남미 챔피언십 최우수 선수 


사실상 1924년 최고의 선수라 칭해도 무방한데, 이것까지 합치면 정말 무시무시한 커리어가 된다. 역대 최고의 골든보이를 논할때 반드시 거론될 수밖에 없는 매우 위협적인 선택지이다. 

 

오늘날 어떤 선수가 19세의 나이에 리그와 국가대표팀 메이저 대회를 도합 3개 우승하고, 그 대회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를 바탕으로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는 것을 상상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