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이에른 뮌헨 역대 올스타 스쿼드

축구 클럽별 역대 올스타 팀/유럽

FC 바이에른 뮌헨 역대 올스타 스쿼드

Griezee7 2024. 5.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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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Bayern München

연고지: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

창단일: 1900.02.27.

홈 구장: 알리안츠 아레나 (푸스발 아레나 뮌헨)

별명: Die Bayern, Stern des Südens, Die Roten

<주요 우승 횟수>

독일 분데스리가: 33회 (최다 우승)

DFB-포칼: 20회 (최다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피언 컵): 6회

UEFA 유로파리그(UEFA 컵): 1회

UEFA 컵 위너스 컵: 1회

FIFA 클럽 월드컵(인터콘티넨탈 컵): 4회

역대 최다 출장자: 제프 마이어 (706경기 출전)

역대 최다 득점자: 게르트 뮐러 (568득점)

영구결번: No.12 (서포터)

FC 바이에른 뮌헨은 줄여서 바이에른 뮌헨, 간단하게 바이언이라고도 부르는 독일과 유럽 축구,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역대 최다 우승 팀이며, 권위 있는 국제 대회에서도 매우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독일 국내에서는 사실상 독재 체제를 구축했는데 압도적인 우승 횟수와 그것을 뒷받침하는 전력으로 독일 축구의 간판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처음부터 독일을 대표했던 것은 아니었다. 1960년대에 들어서 분데스리가가 출범하며 독일의 축구 리그가 전국 단위로 통합되었을 때만 해도 바이에른 뮌헨은 뮌헨 지역의 2인자 클럽이었다. 한 지역 당 한 클럽만 초대 분데스리가에 참가할 수 있었는데 그때 바이에른 주와 뮌헨을 대표하여 참가했던 것은 다름아닌 1860 뮌헨이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그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분데스리가로 승격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분데스리가와 유로피언 컵, 인터콘티넨탈 컵 등을 차례대로 제패하며 세계 챔피언의 왕좌에 올랐다. 그리고 분데스리가 3연패, 유로피언 컵 3연패로 지속력까지 입증한 뒤 명실상부한 1970년대 왕조를 건설했다.

그 이후에 바이에른 뮌헨의 전성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었던 바탕은 바로 유능한 구단 행정과 경영이었다. 팀 사이클이 끝나 암흑기를 겪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일 국내의 패권을 계속 유지했고 그렇게 다진 탄탄한 내실을 바탕으로 다시 유럽의 대권에 도전했다. 그 결실을 맺은 것이 바로 2010년대 이후의 2번의 트레블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성공 신화는 모든 스포츠 클럽의 귀감이 되었다.

Best XI

Goal Keeper

Manuel Neuer

마누엘 노이어

포지션: 골키퍼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86.03.27.

활동 기간: 2011~

스탯: 488경기 384실점 233클린시트 (2022-23시즌까지)

축구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기량을 지닌 골키퍼이자 가장 경이로운 경지에 올라선 골키퍼로, 샬케 04에서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올라선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12시즌간 활약하며 11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5번의 DFB 포칼 우승,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번의 UEFA 슈퍼컵 우승, 6번의 DFL 슈퍼컵 우승을 이뤄내며 바이언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2012-13시즌과 2019-20시즌에는 독일 축구사 유이한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를 수식하는 대표적인 표현은 바로 '스위퍼 키퍼의 대명사'인데 실제로 기존 골키퍼와 필드 플레이어 사이의 벽을 허물고 골키퍼와 최종 수비수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이론적으로 완벽하고 이상적인 스위퍼 키퍼의 모습을 구현해냈다. 동물적인 반사 신경과 파워풀한 운동 능력, 정확한 판단력, 신체의 어느 부위로든 슛을 막아낼 수 있도록 각을 좁히는 특유의 자세 등으로 초인적인 선방 능력을 자랑했으며, 전방의 드넓은 영역을 커버해내는 스위핑에서도 엄청난 기량을 보여줬다. 또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와 비교해서도 밀리지 않는 정교한 볼 컨트롤과 킥, 과감한 전진성을 바탕으로 하여 팀 공격의 기점이 되기도 했다.

노이어가 최고의 골키퍼이자 최고의 리베로라는 상식을 초월한 활약을 펼친 덕분에 그의 팀은 마치 12명이 경기하는 것과 같은 수적 우위를 누렸으며, 노이어에게 뒷공간을 맡기고 수비라인을 더 끌어올림으로써 전방에서의 밀도 높은 축구라는 독일식 축구의 팀 컬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다. 또한 통계적으로도 노이어는 범접할 수 없는 존재였다. 스위핑과 공격 가담에 관련된 지표들은 말할 것도 없고, 선방 관련 지표로도 당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그의 최전성기로 일컬어지는 기간 동안 무려 80%에 육박하는 선방률을 보여주며 선방 능력을 중시하는 고전적인 골키퍼의 관점에서도 최고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키커 선정 올해의 골키퍼를 7번 수상하였고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7번 선정되었고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2번 선정되었다.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2번 수상하였고 유럽 최우수 골키퍼를 5번 수상하였으며 IFFHS 세계 최우수 골키퍼를 5번 수상하였다. 또한 FIFA FIFPro 월드 XI에 4번 선정되었고 UEFA 올해의 팀에 4번 선정되었으며 ESM 올해의 팀에 3번 선정되었다. 2014년에는 월드컵에서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발롱도르에서 3위를 기록했다. 향후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 입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Libero

Franz Beckenbauer

프란츠 베켄바우어

포지션: 리베로,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45.09.11.

활동 기간: 1964~1977

스탯: 584경기 75골 75도움

그 어떤 반박과 부정의 여지를 주지 않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침체되어 있던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를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올린 전설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14시즌간 활약하며 4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4번의 DFB 포칼 우승, 3번의 유로피언 컵 우승과 1번의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 1번의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냈다. 분데스리가 3연패와 유로피언 컵 3연패를 모두 이루어낸 위업을 달성했다.

필드 전체를 자유롭게 누비며 본인의 영향권으로 만드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인이었으며 이러한 스타일의 게르만 리베로를 창시한 시조이다. 3선 미드필더로 뛰던 시절에도 훌륭한 플레이메이킹과 빈틈 없는 대인 마크로 이름을 날리며 역대 최고 수준의 하프백으로 평가받았지만 리베로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로 더욱 빛을 발하며 압도적인 역대 최고의 수비수이자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예측 불가의 활동 범위로 신출귀몰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공수에 모두 가담하였는데 특히 수비 상황에서의 광범위한 커버와 최후방 스위핑으로 리베로의 정점에 올랐고 공격 상황에서는 공 순환과 전진에 깊이 관여하며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매 순간 나타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광활한 시야로 경기 전체를 완벽하게 읽으며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능력은 역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들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었고, 기습적인 속공으로 순식간에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것에 매우 능했다. 이러한 상식을 벗어나는 플레이들을 가능케 하는 완벽한 기술적 완성도는 당연히 전제로 깔고 평가한다.

이러한 활약으로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무려 12번 선정되었고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4번 수상하였으며 키커 랑리스테에서 무려 27번의 WK(Weltklasse) 등급을 평가받았다. 또한 1972년과 1976년에 발롱도르를 수상하였고 1974년과 1975년에는 발롱도르 2위에 올랐으며 무려 10년 연속으로 발롱도르 5위 이내에 진입하는 비인간적인 기록을 세웠다.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Der Kaiser(황제)"라는 칭호로 헌액되었다.

Centre Back

Hans-Georg Schwarzenbeck

한스-게오르크 슈바르첸베크

포지션: 센터백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48.04.03.

활동 기간: 1966~1981

스탯: 554경기 31골 10도움

프란츠 베켄바우어와 함께 철벽 수비진을 구축하며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황금기를 이끈 명수비수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의 전부를 보낸 바이에른 뮌헨의 원 클럽 맨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15시즌간 활약하며 5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3번의 DFB 포칼 우승, 3번의 유로피언 컵 우승, 1번의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 1번의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냈다.

베켄바우어가 전방으로 오버래핑할 때 후방을 견고하게 지켰으며 넓은 커버 범위와 철벽같은 대인 방어로 명성을 떨쳤다. 또한 간간히 기습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기도 하였는데, 1973-74시즌 유로피언 컵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중거리 슛으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득점하여 승부를 재경기로 끌고 간 것이 대표적이다. 그 덕분에 바이에른 뮌헨은 재경기에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첫 빅이어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Der Kaisers Leibwächter(황제의 기사)"라는 칭호로 헌액되었다.

Right Back

Philipp Lahm

필리프 람

포지션: 라이트백,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83.11.11.

활동 기간: 2002~2017

스탯: 517경기 16골 70도움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고의 풀백이자 21세기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임대 생활을 제외한 커리어의 전부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낸 바이에른 뮌헨의 원 클럽 맨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13시즌간 활약하며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6번의 DFB-포칼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번의 UEFA 슈퍼컵 우승, 1번의 DFL-리가포칼 우승, 3번의 DFL-슈퍼컵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2012-13시즌 구단의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축구 역사상 가장 지능적인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데, 무려 펩 과르디올라로부터 자신이 가르친 선수 중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이러한 지능과 강인한 체력, 뛰어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주 포지션인 라이트백뿐만 아니라 레프트백, 3선 미드필더, 윙어에서도 모두 대단한 활약을 했다. 상술한 장점들 외에도 탁월한 수비 스킬로 측면을 단단하게 틀어막았으며 오버래핑과 언더래핑에 모두 능하여 팀 공격 과정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또한 훌륭한 리더십으로 바이언과 디 만샤프트를 이끌었으며, 역시 훌륭한 자기 관리로 커리어 내내 전성기 수준의 기량을 유지했다. 이른 나이에 돌연 은퇴를 선언한 것이 매우 아쉬울 따름이다.

이러한 활약으로 UEFA 올해의 팀에 5번 선정되었고 ESM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으며 FIFA FIFPro 월드 XI에 2번 선정되었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에 1번 선정되었다. 2014년에는 독일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월드컵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발롱도르에서 무려 6위에 올랐으며 커리어의 마지막 해였던 2017년에는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수상하며 은퇴하는 그 순간까지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Der Zuverlässige(신뢰)"라는 칭호로 헌액되었다.

Left Back

Paul Breitner

파울 브라이트너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51.09.05.

활동 기간: 1970~1974, 1978~1983

스탯: 352경기 110골 41도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의 황금기를 이끌고 연장시킨 천재 미드필더이자 레프트백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총 10시즌간 활약하며 5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번의 DFB 포칼 우승, 1번의 유로피언 컵 우승, 1번의 유로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처음에는 레프트백으로 데뷔하여 베켄바우어를 보좌하는 신성으로 이름을 날렸고 이후 다른 클럽들을 거쳐 다시 바이에른으로 돌아와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었다. 이때 루메니게와 함께 "브라이트니게"라고 불린 쌍두마차를 구성하여 바이에른의 황금기를 이어나갔다.

레프트백과 중앙 미드필더, 두 포지션에서 모두 최고 수준의 기량을 발휘하였는데 기본기가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아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장악할 수 있었다. 또한 매우 훌륭한 전술안과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수비력을 갖추었고 전진 패스와 슈팅에도 능하여 최전성기에는 공격적인 영향력이 엄청났다.

이러한 활약으로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7번 선정되었으며 1981년에는 독일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였고 발롱도르 2위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Der Stratege(전략가)"라는 칭호로 헌액되었다.

Central Midfielder

Lothar Matthäus

로타어 마테우스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리베로, 공격형 미드필더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61.03.21.

활동 기간: 1984~1988, 1992~2000

스탯: 410경기 100골 50도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총 12시즌간 활약하며 7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번의 DFB 포칼 우승,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1번의 UEFA 컵 우승, 3번의 DFB 리가포칼 우승, 1번의 DFL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다.

마치 터미네이터와 같은 초인적인 운동 능력을 지녔는데 테크닉과 지능까지 훌륭하니 이보다 이상적일 수가 없었다. 광범위한 영향력과 경기를 읽고 조율하는 능력,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격권을 뺏어오는 수비력, 직접 공을 몰고 올라가는 전진 능력 등 미드필더의 거의 모든 덕목이 크게 돋보였으며 이러한 전차같은 플레이스타일은 전차 군단이라고 불리는 독일 국가대표팀을 하나의 선수로 압축해놓은 듯 했다. 또한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해낼 수 있었으며 커리어의 황혼기부터 말년까지는 리베로로 보직을 옮겨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4번 선정되었고 1999년에는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수상하였으며 발롱도르 10위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활약을 했으나 개인 수상의 대부분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시절에 이룬 것은 조금 아쉽다.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Der Leitwolf(늑대사령관)"이라는 칭호로 헌액되었다.

Central Midfielder

Bastian Schweinsteiger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윙어, 측면 미드필더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84.08.01.

활동 기간: 2002~2015

스탯: 500경기 68골 100도움

21세기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미드필더로,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 출신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내며 황금기의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13시즌간 활약하며 8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7번의 DFB 포칼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DFB 리가포칼 우승, 1번의 DFL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2012-13시즌 구단의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윙어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윙어로서는 크게 돋보이지 않았고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기량이 만개하였다. 미드필더가 갖춰야할 덕목을 균형있게 갖춘 완전체였으며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중원의 사령관이자 전차의 엔진이었다. 폭발적인 활동량으로 넓은 범위를 장악하였고 좋은 패스 스킬과 넓은 시야로 플레이메이킹에 능했으며 높은 수준의 탈압박까지 갖추었다. 또한 직접 공을 몰고 드리블 돌파를 통해 높은 전진성 역시 보여주었으며 강력한 슈팅으로 직접 득점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2012-13시즌 ESM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2013년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수상했다.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Der Fußballgott(축구의 신)"이라는 칭호로 헌액되었다.

Attacking Midfielder

Thomas Müller

토마스 뮐러

포지션: 처진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라이트윙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89.09.13.

활동 기간: 2008~

스탯: 666경기 235골 256도움 (2022-23시즌까지)

21세기 바이에른 뮌헨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 출신으로 현재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의 전부를 보내고 있는 원 클럽 맨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15시즌간 활약하며 12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6번의 DFB 포칼 우승,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번의 UEFA 슈퍼컵 우승, 8번의 DFL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2012-13시즌과 2019-20시즌에는 독일 축구사 유이한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축구사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공간 이해도와 공간 활용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상대의 허를 완벽히 찌르며 수많은 득점을 생산해냈다. 이러한 공간에 대한 그의 엄청난 능력 덕분에 "Raumdeuter(라움도이터, 공간 연주자)"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또한 득점과 플레이메이킹에 대한 기본기 역시 탄탄했으며, 커리어 초반에는 주로 직접 득점하는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으나 후반에는 넓은 시야와 훌륭한 패스 스킬로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로 더욱 명성을 떨쳤다.

이러한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3번,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4번, VDV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4번 선정되었으며 2019-20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에도 선정되었다. 또한 2010년에는 VDV 분데스리가 신인상과 월드 사커 올해의 영 플레이어, 유럽 최고의 어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브라보 상을 모두 싹쓸이하며 세계 최고의 신성으로 급부상했다. 향후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 입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Right Winger

Karl-Heinz Rummenigge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포지션: 처진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윙어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55.09.25.

활동 기간: 1974~1984

스탯: 422경기 218골 69도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의 황금기를 이끌고 연장시킨 당대 최고의 천재 공격수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10시즌간 활약하며 2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2번의 DFB 포칼 우승, 2번의 유로피언 컵 우승, 1번의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을 이뤄냈다.

준수한 피지컬과 화려한 기술을 겸비하였고 지능적인 플레이까지 가능했던 완성형 공격수였으며, 드리블, 패스, 슈팅, 경합 등 공격수로서 필요한 모든 덕목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기량으로 넓은 영역에서 자유롭게 높은 영향력을 발산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처진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 윙어 등 여러 포지션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자연스럽게 플레이하는 멀티 플레이어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7번 선정되었고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3번 올랐으며 유로피언 컵 득점왕에 1번 올랐다. 또한 1980년과 1981년에는 발롱도르를 수상하였으며 특히 1980년에는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와 구에린 스포르티보 올해의 선수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Der Visionär(공상가)"라는 칭호로 헌액되었다.

Left Winger

Franck Ribéry

프랑크 리베리

포지션: 레프트윙, 라이트윙, 공격형 미드필더

국적: 프랑스

생년월일: 1983.04.07.

활동 기간: 2007~2019

스탯: 425경기 124골 182도움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고의 윙어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12시즌간 활약하며 9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6번의 DFB 포칼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번의 UEFA 슈퍼컵 우승, 1번의 DFL 리가포칼 우승, 4번의 DFL 슈퍼컵 우승을 이뤄냈다. 반대쪽 측면의 아르연 로번과 함께 로베리라고 불린 듀오를 구성하여 맹활약했으며 특히 2012-13시즌 구단의 첫 트레블을 달성했다.

빠른 스피드와 훌륭한 바디 밸런스, 정교한 볼 컨트롤, 귀신같은 페인팅, 화려한 개인기, 수비를 따돌리는 감각 등 좋은 드리블러의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부수던 크랙의 교과서와 같은 선수였다. 좌측면을 질주하며 적진을 붕괴시키는 그의 모습 덕분에 "Ferraribery(페라리베리, 페라리+리베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드리블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판단력에서 나오는 침착한 연계를 통해 플레이메이킹에도 능했으며 허를 찌르는 슈팅으로 직접 득점하기도 했다. 특히 2012-13시즌에는 이러한 기량이 그야말로 절정에 달해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불리기에 손색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트레블의 일등공신으로 맹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5번 선정되었고 ESM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으며 UEFA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다. 또한 분데스리가 도움왕에 3시즌 연속으로 올랐으며 2008년과 2013년에는 프랑스 올해의 축구선수를, 2008년에는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수상했다. 특히 2012-13시즌/2013년에는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제외한 상술한 모든 수상과 선정을 석권하였음은 물론이고 FIFA FIFPro 월드 XI에 선정되었으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 UEFA 유럽 최우수 선수, 글로브 사커 최우수 선수, 키커 올해의 남자를 모두 수상하였다. 2013 FIFA 발롱도르에서도 유력한 수상자로 평가받았으나 재투표라는 전무후무한 최악의 사태로 인해 안타깝게도 3위에 그치고 말았다. 향후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 입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Centre Forward

Gerd Müller

게르트 뮐러

포지션: 최전방 공격수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45.11.03.

활동 기간: 1964~1979

스탯: 611경기 568골 106도움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이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15시즌간 활약하며 4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4번의 DFB 포칼 우승, 3번의 유로피언 컵 우승, 1번의 인터콘티넨탈 컵, 1번의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냈다.

보통 눈에 띄는 자신만의 특출난 무기가 하나쯤은 있는 대부분의 월드클래스 공격수들과 다르게 특출난 장점이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무서울 정도로 완성되어 있는 기본기와 영리한 플레이에서 나오는 초인적인 골 결정력으로 수많은 골을 폭격한 축구사 최고의 폭격기이다. 그리고 그의 능력이 오프 더 볼과 결정력에 치중되어있다는 편견과는 다르게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을 갖추고 있었고 넓은 활동 범위와 이타적인 플레이 성향도 가졌던 만능 공격수 타입이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무려 7번이나 올랐고 그 중 2번은 유로피언 골든 슈에도 올랐으며 유로피언 컵 득점왕에 4번 올랐다. 또한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4번 선정되었으며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2번 수상하였다. 발롱도르에도 여러 번 노미네이트되어 1970년에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에 "Der Bomber der Nation(국가의 폭격기)"라는 칭호로 헌액되었다.

Best Manager

Udo Lattek

우도 라테크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35.01.16.

활동 기간: 1970~1975, 1983~1987

주요 트로피: 분데스리가 6회, DFB 포칼 3회, 유로피언 컵 1회

바이에른 뮌헨의 첫 황금기이자 유럽 축구를 호령한 왕조를 이끈 명장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총 9시즌간 활약하며 상술한 것과 같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독일 국가대표팀의 코치 출신으로 첫 1군 감독 생활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시작했으며 프란츠 베켄바우어, 게르트 뮐러 등의 젊고 유능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왕조의 기반을 닦았다. 디 만샤프트에서 헬무트 쇤 감독이 시도한 베켄바우어의 리베로 기용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져와 적용하여 팀의 전력에 방점을 찍었고 이는 분데스리가 최초의 3연패와 독일 구단 최초의 유로피언 컵 우승으로 이어졌다.

이후 팀을 떠났다가 1980년대 중반에 다시 부임하여 또 한 번의 분데스리가 3연패를 이루었고 분데스리가 3연패라는 위업을 무려 2번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유로피언 컵에서도 준우승을 이끌었다. 1980년대 중후반 라테크가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자칫 암흑기로까지 떨어질 수도 있었던 흥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길을 택했고 독일의 영원한 패왕으로 나아갔다.

Best XI 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