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지션별 순위/레프트백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TOP30~21

Fio de Esperança 2024. 2. 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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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TOP30~21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선정입니다. 주관적이지만 중립은 최대한 지켰습니다. 

 

 

 

Rank 30 

 

 

Alberto Tarantini 

알베르토 타란티니 

 

국적: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1955.12.03. 

활동 기간: 1973~1989 

주요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리버 플레이트, 툴루즈 

 

1970~80년대에 걸쳐 아르헨티나 축구를 빛낸 레프트백으로, 아르헨티나 축구의 양대산맥인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에서 모두 활약하며 총 4번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과 1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78 FIFA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고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적극적인 수비와 과감하고 날카로운 태클, 폭발적인 오버래핑이 장점이었고 이러한 공수겸장 스타일로 남아메리카 무대와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떨쳤다. 

 

이러한 활약으로 1978년 월드 사커 선정 월드 XI에 선정되었으며 1982년 남아메리카 올해의 축구선수 9위에 올랐다. 

 

 

 

Rank 29 

 

 

Ricardo Pavoni 

리카르도 파보니 

 

국적: 우루과이 

생년월일: 1943.08.08. 

활동 기간: 1960~1976 

주요 소속팀: 데펜소르 스포르팅, 인디펜디엔테 

 

남아메리카 클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인디펜디엔테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내며 3번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과 5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번의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을 이뤄냈다. 

 

툴이 다양한 공수겸장 풀백으로 뛰어난 태클 실력과 지치지 않는 완벽한 대인 마크를 자랑했으며, 특히 왼발 킥이 파괴적이었다. 측면 돌파 후 올리는 크로스도 정확했을뿐더러 아예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전담하기도 했다. 또한 리더십이 훌륭했는데, 이 덕분에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인디펜디엔테 전성기에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1969년 엘 그라피코 선정 1960년대 남아메리카 최고의 레프트백 3위에 선정되었다. 

 

 

 

Rank 28 

 

 

Rafael Gordillo 

라파엘 고르디요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57.02.24. 

활동 기간: 1975~1996 

주요 소속팀: 레알 베티스, 레알 마드리드 

 

1980년대 최고의 레프트 윙백 중 하나로, 레알 베티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1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뤄냈고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추앙받았다. 그 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이어나가며 5번의 라 리가 우승과 1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번의 UEFA 컵 우승을 이뤄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UEFA 유로 1984 준우승을 이뤄냈다. 

 

파괴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얼리크로스로 좌측면을 찢어놓았으며 중앙으로 파고들어 직접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이러한 엄청난 공격력 덕분에 레프트윙으로도 기용되었다. 다소 언밸런스해보이는 공격력이 돋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비적인 기본기 또한 갖추었기에 결점이 없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1979-80시즌 돈 발롱 선정 라 리가 최우수 선수를 수상하였고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 리가 베스트 XI에 5연속으로 선정되었다. 

 

 

 

Rank 27 

 

 

Lantos Mihály 

런토시 미하이 

 

국적: 헝가리 

생년월일: 1928.09.29. 

활동 기간: 1941~1961 

주요 소속팀: MTK 헝가리아 

 

매직 마자르의 주축 레프트백이자 헝가리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MTK 헝가리아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내며 3번의 넴제티 버이녹샤그 I 우승과 1번의 마자르 쿠파 우승, 1번의 미트로파 컵 우승을 이뤄냈다. 

 

헝가리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52 하계 올림픽 축구 금메달과 1953 중유럽 컵 우승, 1954 FIFA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고 매직 마자르 시대의 중추로서 무적의 팀을 이끌었다. 

 

공격에 무게를 둔 팀에서 수비라인을 이끌며 후방을 안정적으로 받쳐주었고, 기습적으로 오버래핑하여 수적 우위를 만들고 스위칭 플레이에 참여하기도 했다. 힘과 정확도를 겸비한 왼발 킥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으며 뛰어난 점프 덕분에 공수양면에서 제공권을 장악했다. 

 

 

 

Rank 26 

 

 

Ladislav Novák 

라디슬라프 노바크 

 

국적: 체코슬로바키아(체코) 

생년월일: 1931.12.05. 

활동 기간: 1952~1968 

주요 소속팀: 두클라 프라하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풀백이자 1960년대 상반기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두클라 프라하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누렸지만 오랜 활약에도 불구하고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1960 중유럽 컵 우승과 UEFA 유로 1960 3위, 1962 FIFA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UEFA 유로 1960에서는 토너먼트의 팀에 선정되었다. 

 

훌륭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좌측면 곳곳을 활발하게 커버했으며 철벽같은 대인 수비를 자랑했다. 또한 강력한 리더십 덕분에 클럽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주장 완장을 찼다. 두클라 프라하와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에서 요제프 마소푸스트, 스바토플루크 플루스칼과 함께 두클라 트리오라고 불린 삼총사로 맹활약했다. 

 

 

 

Rank 25 

 

 

Branco 

브랑쿠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64.04.04. 

활동 기간: 1980~1998 

주요 소속팀: 인테르나시오나우, 플루미넨시, 브레시아, 포르투, 제노아, 코린치앙스, 플라멩구 

 

1980~90년대에 걸쳐 브라질 축구를 빛낸 레프트백으로, 여러 클럽에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특히 플루미넨시에서 3번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과 1번의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우승을 이뤄냈다. 히우그란지두술 주의 양대산맥인 인테르나시오나우와 그레미우에서도 각 1번씩의 캄페오나투 가우슈 우승을 이뤄냈으며 포르투에서도 1번의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3번의 FIFA 월드컵에 주전으로 나섰으며 1989 코파 아메리카 우승, 1994 FIFA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1994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기가 막힌 장거리 프리킥 골을 득점한 것은 그의 커리어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기억된다. 

 

폭발적인 오버래핑과 파워풀한 왼발 킥으로 마치 후배 호베르투 카를루스를 연상시키는 공격을 보여주었으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여러 클럽을 떠돌아다닌 저니맨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기량을 유지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1989 코파 아메리카, 1991 코파 아메리카에서 대회 베스트 XI에 선정되었고 1994년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Rank 24 

 

 

Jordi Alba 

조르디 알바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89.03.21. 

활동 기간: 2006~ 

주요 소속팀: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이자 2010년대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6번의 라 리가 우승과 5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UEFA 유로 2012 우승을 이뤄냈고 토너먼트의 팀에 선정되었다. 

 

엄청난 스피드와 순간적인 가속을 이용한 침투, 날카로운 왼발 킥으로 좌측면을 빠르게 뚫고 중앙으로 곧바로 연결하는 오버래핑이 일품이었으며 실속을 추구하는 효율적인 드리블과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간결하면서도 치명적인 연계를 구사할 수 있었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장 양끝을 오가는 넓은 활동 범위 덕분에 공수에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와의 콤비는 최적의 궁합을 자랑하였고 한 때 알고도 막지 못할 정도의 강력한 파괴력으로 세계 최고의 조합 중 하나로 이름을 떨쳤다. 

 

이러한 활약으로 ESM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으며 2014-15시즌에는 라 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베스트 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Rank 23 

 

 

David Alaba 

데이비드 알라바 

 

국적: 오스트리아 

생년월일: 1992.06.24. 

활동 기간: 2010~ 

주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21세기 오스트리아 최고의 선수이자 2010년대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10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6번의 DFB-포칼 우승,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이어나가며 1번의 라 리가 우승과 1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무려 2번의 트레블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완벽한 공수 밸런스로 공수양면에 걸쳐 크게 기여했고 뛰어난 볼 컨트롤과 지능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공격 가담을 선보였으며 레프트백, 센터백, 윙어,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두루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원래 레프트백이 주 포지션으로 알려졌었지만 커리어 후반에는 센터백으로 보직을 옮기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단단한 수비력과 훌륭한 후방 빌드업 덕분에 센터백으로도 세계 최고 중 하나임을 증명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시즌의 팀에 2번 선정되었고 라 리가 시즌의 팀에 1번 선정되었으며 UEFA 올해의 팀에 3번, FIFA FIFPro 월드 XI에 1번, ESM 올해의 팀에 1번 선정되었다. 오스트리아 올해의 축구선수도 무려 10번을 수상했다. 

 

 

 

Rank 22 

 

 

Fahrudin Jusufi 

파흐루딘 유수피 

 

국적: 유고슬라비아(세르비아) 

생년월일: 1939.12.08. 

활동 기간: 1957~1972 

주요 소속팀: 파르티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1960년대 최고의 풀백 중 하나로, 파르티잔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4번의 유고슬라브 퍼스트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전성기를 이어나가며 좋은 활약을 했다.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UEFA 유로 1960 준우승과 1960 하계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이뤄냈다. 

 

거칠고 격렬한 수비에 능했으며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신조 아래 훌륭한 허슬 플레이들을 선보였다. 또한 레프트백과 라이트백을 동등한 수준으로 소화해내었고 실제로 라이트백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러한 활약으로 월드 사커 선정 월드 XI에 3번 선정되었고 은퇴 이후인 1984년에는 프랑스 풋볼 선정 축구 역사상 최고의 풀백 6위에 올랐다. 

 

 

 

Rank 21 

 

 

Anatoliy Demyanenko 

아나톨리 데미야넨코 

 

국적: 소비에트 연방(우크라이나) 

생년월일: 1959.02.19. 

활동 기간: 1978~1993 

주요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1980년대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디나모 키이우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내며 5번의 소비에트 탑 리그 우승과 4번의 소비에트 컵 우승, 1번의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을 이뤄냈다. 소련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80 U-21 유럽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내며 MVP를 수상했고 UEFA 유로 1988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냈다. 

 

현란한 드리블 돌파를 활용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 강력한 슈팅으로 무장한 당대 최고 수준의 공격형 풀백이었고 때때로 레프트윙으로 출전하기도 하였다. 발레리 로바노우스키 감독의 체계적인 압박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소련 최고의 축구선수 33인 1군에 7번, 2군에 1번, 3군에 1번 선정되었고 우크라이나 올해의 축구선수를 2번 수상하였으며 1985년에는 소련 올해의 축구선수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