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30~21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TOP30~21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선정입니다. 주관적이지만 중립은 최대한 지켰습니다. 
 
 
 

Rank 30 

 

 

Thibaut Courtois 

티보 쿠르투아 

 

국적: 벨기에 

생년월일: 1992.05.11. 

활동 기간: 2009~ 

주요 소속팀: 헹크,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벨기에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이자 현역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벨기에의 헹크, 잉글랜드의 첼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헹크에서 벨기에 프로 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페트르 체흐의 후계자로 낙점되어 첼시로 이적하였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 생활 중 라 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 우승, UEFA 유로파리그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며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성장하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체흐의 후계자로 첼시의 뒷문을 지키며 2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FA 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2번의 라 리가 우승과 1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내며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았다.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2018 FIFA 월드컵 3위를 이끌었고 대회 드림 팀과 판타지 팀에 선정되었으며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2m에 달하는 거대한 신장과 긴 팔다리, 뛰어난 반사 신경을 이용하여 다른 골키퍼들이 잘 막지 못하는 어려운 슈팅들마저 엄청난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으며 큰 경기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선방쇼를 연달아 보여주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 시즌 골키퍼가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상을 휩쓸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사모라 트로피를 3번 수상하였고 라 리가 최우수 골키퍼를 1번,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1번, 벨기에 올해의 골키퍼를 1번 수상하였으며 벨기에 1부 리그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벨기에 골든 슈를 1번 수상하였다. 또한 ESM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고 FIFA FIFPro 월드 XI에 1번 선정되었으며, FIFA 최우수 골키퍼와 야신 트로피를 각 1번씩 수상하였고 IFFHS 최우수 골키퍼를 2번 수상하였다. 

 

 

 

Rank 29 

 

 

Enrico Albertosi 

엔리코 알베르토시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1939.11.02. 
활동 기간: 1958~1984 
주요 소속팀: 피오렌티나, 칼리아리, AC 밀란 
 
1960~70년대에 걸쳐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명수문장으로, 피오렌티나, 칼리아리, AC 밀란을 거치며 전성기를 누렸다. 피오렌티나에서 2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1번의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 1번의 미트로파 컵 우승을 이뤄내며 구단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추앙받게 되었고, 칼리아리에서는 1969-70시즌 세리에 A에서 30경기 11실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세리에 A 역대 최소 실점 우승을 달성하였다. 이후 AC 밀란에서도 1번의 세리에 A 우승과 1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이뤄내며 말년을 불태웠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는 디노 조프와의 치열한 라이벌리로 유명했는데, 조프의 백업으로 UEFA 유로 1968 우승을 이뤄냈고 주전으로 1970 FIFA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이탈리아 현지의 일부 올드 팬들은 알베르토시가 디노 조프, 지안루이지 부폰보다도 뛰어난 선수라고 평하기도 한다. 
 
 
 

Rank 28 

 

 

Walter Zenga 

발테르 젱가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1960.04.28. 
활동 기간: 1978~1999 
주요 소속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980~90년대에 걸쳐 짧게나마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명성을 떨쳤던 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로, 커리어의 대부분을 인테르에서 보내며 1번의 세리에 A 우승과 2번의 UEFA 컵 우승을 이뤄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1990 FIFA 월드컵에서 월드컵 역대 최장기간 무실점 기록(518분)을 세웠다. 
 
뛰어난 운동 능력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선방을 선보였고 수비 라인 지휘와 리더십, 정신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래 발로 공을 컨트롤하는 것과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것에 그다지 능숙하지 않았지만 경험이 쌓이며 크게 발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1986-87시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평점왕인 구에린 도로를 수상하였고 1990년에는 UEFA 올해의 골키퍼를 수상하였으며 특히 1989년부터 1991년까지 IFFHS 세계 최우수 골키퍼를 3연속으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Rank 27 

 

 

Edwin van der Sar 

에드빈 판 데르 사르 

 
국적: 네덜란드 
생년월일: 1970.10.29. 
활동 기간: 1990~2011 
주요 소속팀: 아약스, 풀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무대에서 모두 훌륭한 족적을 남기며 레전드로 추앙받는다. 아약스에서 4번의 에레디비시 우승과 3번의 KNVB 베커르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 1번의 UEFA 컵 우승을 이뤄내며 유럽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떠올랐고, 유벤투스에서 명성에 비해 다소 아쉬운 활약으로 비판받기도 했으나 프리미어리그의 풀럼으로 이적하여 재기에 성공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불혹에 가까운 나이까지 월드클래스의 기량을 유지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무려 A매치 130경기에 출전했다. 
 
2m에 육박하는 큰 키와 긴 팔다리, 효율적인 펀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방을 자랑했고 큰 경기에서의 강한 면모와 훌륭한 페널티 킥 세이브로도 명성을 떨쳤다. 
 
이러한 활약으로 네덜란드 올해의 골키퍼를 4번 수상하였고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1번 수상하였으며 네덜란드 올해의 축구선수를 1번 수상하였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PFA 올해의 팀에 3번 선정되었고 ESM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으며 유럽 최우수 골키퍼를 2번 수상하였고 UEFA 올해의 클럽 골키퍼를 1번 수상하였다. 
 
 
 

 

Rank 26 

 

 

Toni Schumacher 

토니 슈마허 

 
국적: 독일(서독) 
생년월일: 1954.03.06. 
활동 기간: 1972~1996 
주요 소속팀: 쾰른, 페네르바체 
 
1970~80년대에 걸쳐 독일을 대표했던 명수문장으로, 키커 랑리스테에서 무려 9번이나 WK(Weltklasse) 등급을 평가받았을 정도로 대단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쾰른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내며 1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3번의 DFB 포칼 우승을 이뤄냈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도 그 활약은 이어졌는데, UEFA 유로 1980 우승과 1982, 1986 FIFA 월드컵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1986 FIFA 월드컵에서는 실버볼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고 UEFA 유로 1984에서도 토너먼트의 팀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를 2번 수상하였고 말년에는 튀르키예 올해의 축구선수를 2번 수상하기도 했다. 
 
 
 

Rank 25 

 

 

Heinrich Stuhlfauth 

하인리히 슈툴파우트 

 
국적: 독일 
생년월일: 1896.01.11. 
활동 기간: 1916~1933 
주요 소속팀: 뉘른베르크 
 
축구라는 종목에서 최고의 혁신으로 불리는 개념인 '스위퍼 키퍼'. 그 계보의 시초는 어디일까? 그 답으로 가장 유력한 것이 바로 하인리히 슈툴파우트이다. 골문 근처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틈틈히 전진하여 한 명의 수비수 역할까지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뛰어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빌드업 과정에 관여했다고 한다. 심지어 오늘날의 3선 미드필더에 해당하는 하프백 포지션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었을 정도였다. 
 
그렇다고 골키퍼로서의 기본기가 부족했던 것은 절대 아니었다. 훌륭한 선방과 스위핑으로 경이로운 실점 억제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뉘른베르크에서 5번의 독일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냈고 뉘른베르크를 1920년대 유럽 대륙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이끌었다. 
 
 
 

Rank 24 

 

 

Ivo Viktor 

이보 빅토르 

 
국적: 체코슬로바키아(체코) 
생년월일: 1942.05.21. 
활동 기간: 1960~1977 
주요 소속팀: 두클라 프라하 
 
체코슬로바키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기적을 이끈 명수문장으로, 커리어의 대부분을 두클라 프라하에서 보내며 3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국내 컵 우승을 이뤄냈다. 클럽 활약도 대단하지만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대표팀에서의 맹활약으로 더욱 유명한데, UEFA 유로 1976에서의 경이로운 선방쇼 행진으로 조국에게 첫 우승컵을 안겨주며 대회 토너먼트의 팀에 선정되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체코슬로바키아 올해의 축구선수를 5번 수상하였고 유럽 최우수 골키퍼를 2번 수상하였다. 특히 1976년에는 상술한 유로에서의 활약으로 발롱도르 투표에서 3위에 오르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달성했다. 
 
 
 

Rank 23 

 

 

Vladimir Beara 

블라디미르 베아라 

 
국적: 유고슬라비아(크로아티아) 
생년월일: 1928.08.26. 
활동 기간: 1947~1964 
주요 소속팀: 하이두크 스플리트, 츠르베나 즈베즈다 
 
유고슬라비아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크로아티아의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내며 통산 7번의 유고슬라브 퍼스트 리그 우승과 2번의 유고슬라브 컵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52년 올림픽 축구 은메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잉글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무승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신체와 훌륭한 운동 능력, 정확한 판단력을 갖추어 경이로운 세이브를 자주 보여주었는데 빈틈 없는 핸들링과 강력하고 효율적인 펀칭 능력까지 겸비하여 '철권의 발레리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레프 야신에게서 "세계 최고의 골키퍼는 내가 아니라 블라디미르 베아라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1984년에는 프랑스 풋볼 선정 역대 최고의 골키퍼 4위에 선정되었다. 
 
 
 

Rank 22 

 

 

Gianpiero Combi 

잔피에로 콤비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1902.11.20. 

활동 기간: 1921~1934 

주요 소속팀: 유벤투스 

 

1920년대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명수문장으로, 커리어의 전부를 유벤투스에서 보낸 유벤투스의 원 클럽 맨이며 유벤투스에서 5번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34 FIFA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고 중앙 유럽 인터내셔널 컵에서도 2번의 우승을 이뤄냈다. 

 

훌륭한 반사 신경과 민첩한 몸놀림을 이용한 우아한 선방을 보여줬으며 위치 선정과 판단력, 평정심을 바탕으로 일관적인 안정감을 유지했다. 1925-26시즌 세리에 A에서 934분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고 이 기록은 무려 90년 동안 이어졌다. 이러한 활약으로 현재까지도 지안루이지 부폰, 디노 조프와 함께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로 거론된다. 

 

 

 

Rank 21 

 

 

Petr Čech

페트르 체흐 

 
국적: 체코 
생년월일: 1982.05.20. 
활동 기간: 1999~2021 
주요 소속팀: 스타드 렌, 첼시, 아스날 
 
21세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첼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4번의 FA 컵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1번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또한 첼시를 떠나 런던 라이벌 아스날로 이적한 이후에도 1번의 FA 컵 우승과 1번의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큰 체격과 뛰어난 운동 능력, 신들린 반사 신경, 정확한 판단력을 두루 갖추어 안정적인 선방과 극적인 슈퍼 세이브에 모두 능했으며 공중볼 캐칭과 수비 라인 지휘에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볼 컨트롤과 롱킥, 전진 스위핑에 있어서도 훌륭한 기량을 갖춘 스위퍼 키퍼였으며 페널티 킥 세이브에도 능했다. 축구 경력이 끝나고 아이스하키 선수로도 활약했을만큼 원초적인 재능 자체가 뛰어났으며, 2006년에 두개골 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이후에 헤드기어를 쓰고 출전하여 활약을 이어나갔을 정도로 정신력도 출중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프랑스 최우수 골키퍼를 1번 수상하였고 프리미어리그 골든 글러브를 4번(첼시 3번, 아스날 1번) 수상하였고 체코 올해의 축구선수를 9번 수상하였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PFA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고 UEFA 올해의 팀에 1번, ESM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으며, 유럽 최우수 골키퍼를 4번, IFFHS 세계 최우수 골키퍼를 1번 수상하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클린시트(202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보유하고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