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TOP30~21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선정입니다. 주관적이지만 중립은 최대한 지켰습니다.
Rank 30
Gianluca Zambrotta
잔루카 잠브로타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1977.02.19.
활동 기간: 1994~2014
주요 소속팀: 코모, 바리,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AC 밀란
2000년대 이탈리아 축구를 빛낸 라이트백으로, 유벤투스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칼치오폴리 스캔들로 취소된 2번을 제외하고 2번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UEFA 유로 2000 준우승과 2006 FIFA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UEFA 유로 2004 토너먼트의 팀과 2006 FIFA 월드컵 올스타 팀에도 선정되었다.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 넓은 커버 범위를 통해 공수양면에서 모두 훌륭한 기여도를 보여주었으며 양발을 사용한 정확한 크로스가 일품이었다. 또한 라이트백뿐만 아니라 레프트백, 3선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윙어에서도 뛸 수 있었다. 또한 대기만성형의 선수로서 점차 기량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06년에 그 정점을 찍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2006년에 UEFA 올해의 팀과 FIFA FIFPro 월드 XI에 동시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Rank 29
Luis Eyzaguirre
루이스 에이사기레
국적: 칠레
생년월일: 1939.06.22.
활동 기간: 1956~1967
주요 소속팀: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측면 수비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버래핑을 통해 측면 공격에 가담하는 공격형 풀백의 개척자 중 한 명으로,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에서 커리어의 전부를 보낸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의 원 클럽 맨이다.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에서 5번의 칠레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을 이뤄냈다.
칠레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62 FIFA 월드컵 3위를 이뤄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전세계가 인정하는 월드클래스 풀백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또한 1963년에 열린 잉글랜드 vs 세계 올스타 경기에서 세계 올스타에 선발되어 출전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칠레 올해의 축구선수를 3연속으로(1962~1964) 수상했고 칠레 축구 최고의 라이트백을 6번 수상했다.
Rank 28
Kyle Walker
카일 워커
국적: 잉글랜드
생년월일: 1990.05.28.
활동 기간: 2008~
주요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맨체스터 시티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토트넘 핫스퍼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번의 FA 컵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물론 모두 맨체스터 시티에서 들어올린 것들이다. 특히 2022-23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전설을 썼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2018 FIFA 월드컵 준결승 진출, UEFA 유로 2020 준우승을 이뤄냈고 후자의 대회에서 토너먼트의 팀에 선정되었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밸런스를 통해 우측면에서 폭발적인 왕복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 능했던 만능 풀백이다. 특히 상대 공격수를 지워버리는 대인 수비에 있어서는 가히 본좌와 같은 수준을 보여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쓰리백에서의 우측 스토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2011-12시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를 수상하였고 프리미어리그 PFA 올해의 팀에 3번 선정되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에 1번 선정되었고 FIFA FIFPro 월드 XI에 1번 선정되었다.
Rank 27
Jorginho
조르지뉴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64.08.17.
활동 기간: 1982~2002
주요 소속팀: 플라멩구, 바이어 04 레버쿠젠, 바이에른 뮌헨, 카시마 앤틀러스, 바스쿠 다 가마
1990년대 브라질 축구를 빛낸 라이트백으로, 여러 클럽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1번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플라멩구에서도 1번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이뤄냈고 카시마 앤틀러스에서도 2번의 J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바스쿠 다 가마에서도 1번의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우승을 이뤄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94 FIFA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는데 흔히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 카푸를 밀어내고 주전으로서 해낸 업적이기에 더욱 대단하다. 당연히 대회 올스타 팀에도 선정되었다.
여느 브라질리언 풀백들과 마찬가지로 폭발적인 오버래핑과 막강한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쓰리백 시스템에서의 윙백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한 위력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정확한 얼리 크로스로 명성을 떨쳤다. 때때로 직접 중장거리 슈팅을 통해 득점을 노리기도 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키커 랑리스테에서 1번의 WK(Weltklasse) 등급을 평가받았고 1996시즌 J리그 베스트 XI에 선정되었으며 해당 시즌 J리그 MVP를 수상했다.
Rank 26
Leandro
레안드루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59.03.17.
활동 기간: 1978~1990
주요 소속팀: 플라멩구
1980년대 브라질 축구를 빛낸 라이트백으로, 플라멩구에서 커리어의 전부를 보낸 플라멩구의 원 클럽 맨이다. 플라멩구에서 5번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과 3번의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우승, 1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번의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을 이뤄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전설적인 1982 FIFA 월드컵 셀레상의 일원으로 맹활약하였으며 1983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준우승을 이뤄냈다.
주로 공격에 치우쳐있다는 인식이 있는 대부분의 브라질리언 풀백들과 다르게 오히려 공수의 밸런스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었다. 뛰어난 대인 수비 능력으로 상대 공격수와의 승부에 능했고 볼 컨트롤이 훌륭하여 측면에서 팀 공격 전개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으며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다른 선수들과 연계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질 좋은 크로스로도 이름을 날렸고 때때로 라이트윙으로 기용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베스트 XI인 볼라 지 프라타를 2번 수상하였다.
Rank 25
Dani Carvajal
다니 카르바할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92.01.11.
활동 기간: 2012~
주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10년대 후반 레알 마드리드의 부흥을 이끈 라이트백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내며 4번의 라 리가 우승과 2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6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날카로운 태클을 활용하여 상대 공격수의 돌파를 일대일로 저지하는 능력이 탁월했으며 훌륭한 판단력과 위치 선정으로 수비 복귀 타이밍을 잘 잡았고 넓은 영역을 커버해냈다. 또한 기습적으로 전진하여 저돌적인 오버래핑과 뛰어난 크로스로 공격에 가담하였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성기가 짧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2023-24시즌 극적인 재기에 성공하였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득점하며 화려하게 부활의 날갯짓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스쿼드에 3번 선정되었고 UEFA 라 리가 시즌의 팀에 1번 선정되었으며 라 리가 시즌의 팀에 1번 선정되며 짧게나마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또한 2024 발롱도르에서 무려 4위에 오르며 커리어에 방점을 찍었다.
Rank 24
Enrique Wolff
엔리케 올프
국적: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1949.02.21.
활동 기간: 1967~1981
주요 소속팀: 라싱 클루브, 리버 플레이트, 라스 팔마스, 레알 마드리드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 풀백으로, 여러 클럽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라싱 클루브에서 1번의 인터콘티넨탈 컵 우승을 이뤄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2번의 라 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1974 FIFA 월드컵에서 맹활약했지만 팀의 성적이 좋지 않아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뛰어난 볼 컨트롤과 바디 페인팅을 바탕으로 화려한 개인기를 구사하며 우측면을 드리블로 찢어놓았으며, 멈출 줄 모르는 오버래핑의 종착지는 상대 페널티 박스 내부일 때도 있었다. 그러한 과감한 오버래핑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수비에 복귀하였으며 끈질긴 대인 수비와 날카로운 태클을 보여주었다. 즉, 윙어와 같은 공격 가담을 하지만 높은 수비 기여도를 잃지 않은 이상적인 풀백이었던 것이다. 또한 라이트백뿐만 아니라 레프트백, 스위퍼, 3선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낼 수 있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1972시즌 엘 그라피코 선정 아르헨티나 캄페오나토 메트로폴리타노 베스트 XI에 선정되었으며 추가적인 자료 수집에 따라 선정 횟수는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Rank 23
Jimmy Armfield
지미 암필드
국적: 잉글랜드
생년월일: 1932.09.21.
활동 기간: 1954~1971
주요 소속팀: 블랙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손꼽히는 대단한 전설로, 블랙풀에서 커리어의 전부를 보낸 블랙풀의 원 클럽 맨이다. 팀 전력의 한계로 인해 오랜 활약에도 불구하고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66 FIFA 월드컵 우승을 백업 멤버로서 이뤄냈다. 또한 그 이전에 1962 FIFA 월드컵에서의 맹활약 덕분에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인정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경이로운 수비 스킬을 바탕으로 바위라고 불릴 정도로 단단한 수비력을 갖추었으며 고전적인 측면 수비수의 최정점과 같은 기량을 뽐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유럽 축구 오스카'라는 타이틀로 선정한 1962년부터 1964년까지의 유럽 베스트 XI에 선정되는 위엄을 보였다.
Rank 22
Eric Gerets
에릭 헤러츠
국적: 벨기에
생년월일: 1954.05.18.
활동 기간: 1971~1992
주요 소속팀: 스탕다르 리에주, PSV 에인트호펀
벨기에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2번의 벨기에 프로 리그 우승과 1번의 벨기에 컵 우승, 1번의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PSV에서도 전성기를 이어나가며 6번의 에레디비시 우승과 3번의 KNVB 베커르 우승, 1번의 유로피언 컵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1987-88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UEFA 유로 1980 준우승과 1986 FIFA 월드컵 4위를 이뤄냈고 후자의 대회에서는 여러 매체가 선정한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강렬하고 적극적인 수비와 활동량으로 우측면을 장악했으며 기본기도 뛰어나 상대 공격수를 철저히 사냥했다. 이러한 기량과 승부욕 덕분에 "플랜더스의 사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훌륭한 리더십까지 장착하여 PSV의 트레블 당시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1982년과 1983년에 구에린 스포르티보 선정 월드 베스트 XI에 선정되었고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XI에 총 3번 선정되었다. 또한 1982년에는 벨기에 프로 리그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벨기에 골든 슈를 수상하였다.
Rank 21
Trent Alexander-Arnold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국적: 잉글랜드
생년월일: 1998.10.07.
활동 기간: 2016~
주요 소속팀: 리버풀
현 시대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리버풀의 유스 출신으로 리버풀에서 커리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로컬 보이,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리버풀에서 1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FA 컵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2010년대 하반기부터 시작된 리버풀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다.
풀백의 틀을 벗어난 막대한 경기 영향력을 행사하며 수비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고, 소속팀 리버풀이 전 포지션에 걸쳐 에이스가 분포하는 균형잡힌 팀이 되도록 이끌었다. 폭발적인 오버래핑과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름을 날렸으며 특히 오른발 킥은 파워와 정교함 모두 역사상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다. 측면에서 골문을 노리는 크로스뿐만 아니라 반대 전환 패스, 후방에서의 전진 패스, 언더래핑 이후의 키패스 모두 대단한 위력을 발휘했다. 또한 광범위한 활동량 덕분에 본 포지션이 아닌 3선 미드필더에서도 문제 없이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PFA 올해의 팀에 3번 선정되었고 2019-20시즌 PFA 올해의 영 플레이어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를 수상하였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에 2번 선정되었고 UEFA 올해의 팀에 1번, FIFA FIFPro 월드 XI에 1번, ESM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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