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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후반, 아르헨티나를 넘어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여겨지던 CA 인디펜디엔테. 그 중심에는 "El Tridente Del Diablo (악마의 삼지창)"이라고 불리던 세 선수가 있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안토니오 사스트레, 비센테 데 라 마타, 아르세니오 에리코. 이 3명의 공격진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폭격을 퍼부었습니다. 인디펜디엔테 또한 1938년과 1939년, 2시즌 연속으로 리그, 코파 이바르구렌, 코파 알다오를 모두 우승하는 전성기를 보냈죠. 특히 1938년에 인디펜디엔테는 리그에서 115골을 넣었는데, 이는 아르헨티나 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팀 득점 기록입니다.
이 세 선수의 인디펜디엔테에서의 득점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르세니오 에리코: 325경기 295골
비센테 데 라 마타: 362경기 151골
안토니오 사스트레: 340경기 112골
3명 도합 558골이라는 경이로운 조합이었습니다.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지금도, 이들은 인디펜디엔테와 축구계의 전설로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