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TOP40~31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TOP40~31입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선정입니다. 주관적이지만 중립은 최대한 지켰습니다. 

 

 

 

Rank 40 

 

 

Eric Abidal 

에리크 아비달 

 

국적: 프랑스 

생년월일: 1979.09.11. 

활동 기간: 1996~2014 

주요 소속팀: AS 모나코, 릴 OSC, 올랭피크 리옹, 바르셀로나 

 

2000년대 하반기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4번의 라 리가 우승과 2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기 이전 리옹에서도 3번의 리그 1 우승을 이뤄냈고,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2006 FIFA 월드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단단한 체격과 뛰어난 운동 능력으로 상대 공격수를 집어삼키는 훌륭한 수비를 선보였으며 헌신적인 태도와 센터백도 소화해내는 우수한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 또한 돋보였다. 특히 2012년에 간암을 선고받으며 선수 생명은 물론이고 인간으로서의 생명에도 위협을 받았으나, 이를 극복해내고 선수로 다시 복귀하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리그 1 올해의 팀에 3번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2010-11시즌에는 LFP 선정 라 리가 최우수 수비수를 수상하였다. 

 

 

 

Rank 39 

 

 

Sergio Cervato 

세르지오 체르바토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1929.10.22. 

활동 기간: 1947~1965 

주요 소속팀: 피오렌티나, 유벤투스, SPAL 

 

1950년대를 빛낸 공격형 풀백으로, 피오렌티나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1번의 세리에 A 우승과 1번의 유로피언 컵 준우승을 이뤄냈다. 말년에는 유벤투스로 이적하여 2번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1번의 압도적인 세리에 A 우승과 그 이후의 연속 준우승으로 대표되는 피오렌티나 구단 역사상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WM 시스템의 수비수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혁명을 보여주었으며 엄청난 오른발 킥력으로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또한 그 킥력 덕분에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전담하기도 했다. 가히 이탈리아 레프트백 계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Rank 38 

 

 

Erik Nilsson 

에리크 닐손 

 

국적: 스웨덴 

생년월일: 1916.08.06. 

활동 기간: 1934~1953 

주요 소속팀: 말뫼 FF 

 

북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스웨덴의 명문 클럽 말뫼에서 커리어의 전부를 보낸 말뫼의 원 클럽 맨이다. 말뫼에서 5번의 알스벤스칸 우승과 5번의 스벤스카 쿠펜 우승을 이뤄냈다. 

 

스웨덴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38 FIFA 월드컵 4위, 1948 하계 올림픽 축구 금메달, 1950 FIFA 월드컵 3위, 1952 하계 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이뤄냈다. 

 

매우 강력한 피지컬과 몸싸움 능력을 갖추어 상대 공격수를 사냥했으며 뛰어난 위치 선정과 지능적인 수비까지 갖춘 완성형 수비수였다. 특히 상대는 그의 몸싸움을 두려워하여 그가 출전한다면 친선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팀들도 있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1950 FIFA 월드컵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스웨덴 올해의 축구선수인 굴드볼렌을 수상했다. 

 

 

 

Rank 37 

 

 

Marco Antônio 

마르쿠 안토니우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51.02.06. 

활동 기간: 1968~1984 

주요 소속팀: 플루미넨시, 바스쿠 다 가마 

 

1970년대 브라질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플루미넨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4번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과 1번의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우승을 이뤄냈다. 이후 바스쿠 다 가마에서도 1번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이뤄냈다. 

 

지능적인 수비로 팀의 안정적인 수비에 기여하였으며 적절하고 날카로운 오버래핑으로 팀의 좌측 공격을 이끌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활약했으며, 1970 FIFA 월드컵 우승을 백업 멤버로서 이뤄냈다. 

 

 

 

Rank 36 

 

 

Erich Juskowiak 

에리히 유스코비아크 

 

국적: 독일(서독) 

생년월일: 1926.09.07. 

활동 기간: 1943~1962 

주요 소속팀: RW 오버하우젠,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1950년대 독일 축구를 빛낸 레프트백으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1958 FIFA 월드컵 4위를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아웃사이드 라이트들을 막아내며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거칠지만 단단한 대인 수비와 강력한 걷어내기로 이름을 날렸으며 그 덕분에 망치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꾸준한 활약으로 리그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활약으로 키커 랑리스테에서 3번의 WK(Weltklasse) 등급과 6번의 IK(Internationale Klasse) 등급을 평가받았다. 

 

 

 

Rank 35 

 

 

Kenny Sansom 

케니 샌섬 

 

국적: 잉글랜드 

생년월일: 1958.09.26. 

활동 기간: 1975~1994 

주요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날 

 

1980년대 잉글랜드에서 압도적 위치에 군림했던 레프트백으로,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오랜 활약에도 불구하고 우승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여러 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주전 레프트백으로 출전했고 2번의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냈다. 

 

고전적인 잉글랜드 풀백의 정점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는데, 왕성한 활동량과 단단한 수비력, 날카로운 공격력을 겸비한 밸런스형 풀백이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PFA 올해의 팀에 무려 11번 연속으로 선정되며 최다 선정 기록을 보유 중인데, 그 중 8번은 1부 리그에서 선정된 기록이다. 그야말로 당대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적수가 없었던 수준이다. 

 

 

 

Rank 34 

 

 

Stuart Pearce 

스튜어트 피어스 

 

국적: 잉글랜드 

생년월일: 1962.04.24. 

활동 기간: 1978~2002 

주요 소속팀: 윌드스톤, 노팅엄 포레스트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에 걸친 잉글랜드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오랜 활약에도 불구하고 우승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맹활약하며 1990 FIFA 월드컵과 UEFA 유로 1996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좌측면을 찢는 매서운 오버래핑과 강력한 왼발 킥을 자랑하는 당대 최고의 공격형 풀백이었으며, '싸이코'라고 불렸을 정도로 괴팍한 인성 또한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 PFA 올해의 팀에 5번 선정되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 시즌의 선수를 3번 수상하였다. 

 

 

 

Rank 33 

 

 

Andrew Robertson 

앤드류 로버트슨 

 

국적: 스코틀랜드 

생년월일: 1994.03.11. 

활동 기간: 2012~ 

주요 소속팀: 헐 시티, 리버풀 

 

현 시대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1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FA 컵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2010년대 하반기부터 시작된 리버풀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다. 

 

탄탄한 기본기와 폭발적인 에너지 레벨로 공수양면에 걸쳐 맹활약했으며, 압박과 빠른 수비 복귀를 적절하게 구사하는 영리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오버래핑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로 대표되는 강력한 공격력을 겸비했다. 특히 왼발 킥은 파워와 정교함 모두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평가받았는데, 시원시원한 반대 전환과 골문을 노리는 크로스 모두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여 반대편 사이드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더불어 리버풀 공격 전개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PFA 올해의 팀에 2번 선정되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의 팀에 2번 선정되었으며 UEFA 올해의 팀에 1번, ESM 올해의 팀에 1번 선정되었다. 

 

 

 

Rank 32 

 

 

Patrice Evra 

파트리스 에브라 

 

국적: 프랑스 

생년월일: 1981.05.15. 

활동 기간: 1998~2018 

주요 소속팀: AS 모나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훌륭한 레프트백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누리며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전에 AS 모나코에서도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며 주목을 받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하여 2번의 세리에 A 우승과 2번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뤄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여러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대체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UEFA 유로 2016 준우승을 이뤄냈다. 

 

강한 운동 능력과 지치지 않는 지구력으로 공수양면에 걸쳐 대단한 모습을 보였으며 꾸준히 기량을 유지하며 출전하는 철강왕의 면모도 보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2003-04시즌 UNFP 리그 1 올해의 영 플레이어를 수상하였고 같은 시즌 리그 1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PFA 올해의 팀에 3번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UEFA 올해의 팀과 FIFA FIFPro 월드 XI에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Rank 31 

 

 

Alberto Tarantini 

알베르토 타란티니 

 

국적: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1955.12.03. 

활동 기간: 1973~1989 

주요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리버 플레이트, 툴루즈 

 

1970~80년대에 걸쳐 아르헨티나 축구를 빛낸 레프트백으로, 아르헨티나 축구의 양대산맥인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에서 모두 활약하며 총 4번의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과 1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이뤄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1978 FIFA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고 대회 올스타 팀에 선정되었다. 

 

적극적인 수비와 과감하고 날카로운 태클, 폭발적인 오버래핑이 장점이었고 이러한 공수겸장 스타일로 남아메리카 무대와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떨쳤다. 

 

이러한 활약으로 1978년 월드 사커 선정 월드 XI에 선정되었으며 1982년 남아메리카 올해의 축구선수 9위에 올랐다.